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노영삼 관련 에피소드 (문단 편집) === 229화 === 영삼이 집에서 TV를 보는데 마침 [[제임스 딘]] 주연의 [[이유 없는 반항]]이 나온다. 영삼은 제임스 딘의 연기에 반해서 그를 우상으로 삼기 시작한다. 꼴에 가죽점퍼까지 걸쳐 입고선 영삼의 친구들에게 이제 자기가 제대로 반항하며 살겠다고 한다.[* 이때 대화가 참 가관인데, 패턴이 끝이 없다. "왜 반항을 하냐?"라고 하자 "반항은 청춘의 심볼이다!"라고 답한다. 그러자 "심볼이 뭐냐? 이유없이 반항을 왜하냐?"라고 물으니 "영화 제목도 이유없는 반항이다, 제임스 딘도 이유없이 반항했다."라는 이런 단순한 패턴으로 반복된다.] 그리고 가족들한테 반항을 하긴 한다. 친구들에게 반항 선포를 한 그날 저녁식사 자리에서 밥 먹으러 오라 하니 '''"밥 안먹겠다"'''라며 시건방지게 대꾸한다. 화를 내며 왜 반항하냐고 하니 [[조규환|'''"반항하는데 이유가 있나요?"''']]라며 썩소를 짓지만 신나게 매타작을 당한다. 맞는 와중에도 '''"왜 때리냐?"'''는 생각없는 소리나 하고, 맞고 나서도 인삼에게 '''"멋있지 않았냐?"'''라고 한다. 이후 주현의 편지봉투를 사오라는 심부름에 싫다고 반항하지만, 이때부터 슬슬 머뭇거리기 시작한다. 얼떨결에 반항을 하지만 결국 그 자리에 있던 노구와 주현에게 또 매타작을 맞게 된다.[* 친구들도 '''"적당히 반항하지 왜 맞고 사냐?"'''라고 할 정도. 하지만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는 영삼은 계속해서 제임스 딘을 운운하며 '''"맞는다고 포기하면 진짜 반항이 아니다!"'''며 버틴다.] 이후 거실에서 TV를 볼때 노구가 뉴스 보게 6번[* 이 때까지만 해도 당시 [[SBS]]는 채널이 6번이었으며, 현재의 5번으로 변경된 것은 그 이후의 일이다.]으로 채널을 돌리라고 하지만 처음엔 무시하다가 엄청 움츠러 들면서도 '''"싫다고요, 이거 볼거에요. 이게 할아버지 텔레비전이에요?"'''라며 반항한다. 결국 이번에도 노발대발한 노구와 정수에게 얻어 맞는다. 점점 가면 갈수록 움츠러든다. 며칠 뒤 노구가 방바닥에 물이 넘친다며 닦으라 지시하지만, 영삼은 꼬리를 만 채 아무 말도 못한다. 이번에도 반항한다 생각한 노구가 [[빡]]돌아서 [[효자손]]을 들고 때리려 하자 바로 '''"반항하는거 아니에요!"'''라며 황급하게 걸레질을 한다. 결국 영삼은 반항을 오래하지도 못하고, 매타작만 당한 채 포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